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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상용품] 서바이벌 툴 SCHRADE TOUGH TOOL 얼마 전 집에 다녀오면서 몇 가지 도구를 가져 왔는데 그 중 수통파우치를 보니 이게 들어 있었다. 10년 쯤 전에 당시로서는 고가인 물건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으로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. SCHRADE TOUGH TOOL은 일종의 멀티툴로 칼, 가위, 톱, 코르크 따개 등 일반적인 멀티툴과 거울과 빨간 불이 들어오는 작은 라이트, 나침반, 호루라기가 붙어 있고 뒷면에는 벨트 등에 걸어 휴대할 수 있도록 클립이 있다. 옆면의 칼이나 가위 등은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서 펼친 뒤 닫기 위해서는 접혀있는 다른 툴들을 꾹 눌러야 접을 수 있으며 (툴을 다 펼쳐 버리면 닫기 곤란해 진다.) 윗쪽의 뚜껑을 열면 일회용 미니 빅 라이터를 넣을 만한 공간이 있는데, 나는 여기에 작은 파이.. 더보기
2014년 1월 10일 서울에서 간만에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뽑으니 사진이 꽤 있다. 그러고 보니 올해 첫 야영 다녀온 사진도 안올렸다. 연휴 기간 동안 꼭 올려야겠다. 사진은 지난 10일 밤 서울에서 친구들 만나서 먹은 삼겹살과 빵 안주(?)다. 역시 난 서울체질이다. 더보기
설 맞이 그래도 명절이라고 떡국을 먹기로 했다. 세간이 얼마 없어서 간단한 것이라도 먹을라 치면 설거지 해가면서 조리하느라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. 액상으로 된 사골국물은 비싸서 분말을 샀는데 의외로 맛이 좋다. 그래봐야 미원이나 다를게 없겠지만, 나름 명절 기분나는 좋은 저녁이었다. 더보기